봉천 4-1-3 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획 구역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으로, 꽤 오랜 기간 동안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이제 막 본궤도에 오른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봉천 4-1-3 재개발 구역의 최근 주요 재개발 사업 계획 및 진행 상황을 핵심 정보 위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봉천 4-1-3 구역 재개발 핵심 계획
1. 사업 개요 및 규모 (예정)
구분 | 내용 | 비고 |
사업 위치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 | |
정비구역 면적 | 약 79,832㎡ | 약 24,149평 |
시공사 | GS건설 | ‘관악퍼스트자이’ (예정) |
건축 규모 | 지하 3층 ~ 지상 최고 28층, 총 9개 동 | |
총 세대수 | 총 855세대 (임대주택 161세대 포함) | 조합원 494세대 |
용적률/건폐율 | 용적률 약 259.53%, 건폐율 약 27.01% |
2. 주요 경과 및 현재 단계
- 조합 설립: 2014년 5월 15일
-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4년 5월 30일 (조합 설립 약 10년 만에 통과)
- 현재 진행 단계: 사업시행인가 이후 관리처분계획 수립 절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3. 사업 지연의 주요 이슈 및 해결
이 구역은 과거 몇 차례 사업 방식 변경과 함께 ‘구암초등학교 일조권’ 문제로 인해 사업이 5년 이상 길게 지연되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 문제 해결: 초등학교 일조권 확보를 위해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소공원의 위치를 조정하고 인접 동의 층수를 낮추는 등 계획을 수정하여 2023년 4월에 교육환경 관련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 기반 시설: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초등학교 및 존치 지역 주변으로 공원 위치를 이동하고, 공영주차장,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도 계획에 포함되었습니다.
4. 이 구역의 특징 (환지 방식)
봉천 4-1-3 구역은 일반적인 재개발 구역과 달리 일부 지역에 환지 방식이 적용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과거 ‘자력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이력이 있어, 이미 자력으로 재개발을 완료한 대로변 상가 소유자(약 100명)들이 ‘존치’ 조합원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들은 실제로는 재개발을 완료했기 때문에 분양권이 주어지지 않으며, 이로 인해 사업시행인가 동의율 산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5. 입지 조건 및 교통 호재
- 지하철: 반경 1km 이내에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 교통 호재: 2030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 경전철이 단지 후문 쪽에 ‘구암초교역'(가칭)으로 들어설 예정이라 초역세권 입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교육 환경: 구암초등학교(초품아), 구암중·고등학교 등 주변에 학교가 많아 교육 환경이 양호한 편입니다.
⚠️ 주의사항: 여느 재개발 사업과 마찬가지로 진행 과정에서 계획이나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관할 구청인 관악구청 주택과나 봉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