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 보러 갔을 때 임장 체크 리스트,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 확인 사항

🏡집을 직접 보러 다니는 부동산 임장, 정말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죠? 하지만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너무 많아요. 집만 예쁘면 되지! 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오늘은 집을 보러 갈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동산 임장 체크리스트를 쉽고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 하나로 임장 마스터, 충분히 가능하니까 끝까지 읽어주세요!



📝 임장 체크리스트 (1) 등기부등본과 임대인 정보

집을 보러 가기 전에, 그리고 현장에서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바로 등기부등본이에요.
이게 뭐냐면, 집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혹시 집에 빚(근저당)이 얼마나 잡혀 있는지, 다른 권리가 얽혀 있진 않은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문서예요. 이런 기본 정보부터 꼼꼼히 챙기면 전세사기 같은 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당연히 도움이 되어요.

  • 실소유주 확인: 집주인이 맞는지, 중개사가 보여주는 등기부등본과 신분증 이름이 일치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 근저당권, 가압류 등: 집에 잡힌 빚이 전세보증금의 60%를 넘는지 체크!
    너무 많으면 ‘깡통전세’ 위험이 커져요.
  • 임대인 정보조회: 2025년부터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통해
    다주택 여부, 보증사고 이력, 반환보증 가입 제한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 공인중개사 등록·보험 확인: 중개업소가 정식 등록된 곳인지,
    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는지도 체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어요.

🏚️ 임장 체크리스트 (2) 집 내부 및 외부 상태 꼼꼼히 확인

집을 직접 둘러볼 때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마세요. 숨겨진 하자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아래 임장 체크 리스트로 하나씩 체크해보세요.

내부 점검 포인트

  • 벽과 천장: 균열, 곰팡이, 누수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 창문·문: 열고 닫을 때 뻑뻑하지 않은지, 외풍이 심하지 않은지 확인!
  • 바닥 상태: 들뜸, 긁힘, 곰팡이, 습기 등 체크.
  • 보일러·난방: 실제로 가동해보고, 온수·난방이 잘 나오는지 확인.
  • 전기·수도: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 등 정상 작동하는지 직접 써보세요.
  • 가구·가전: 옵션(냉장고, 세탁기 등)이 있다면 정상 작동 여부 꼭 체크!

외부·공용공간 점검

  • 엘리베이터, 주차장, 복도: 관리 상태, 청결, 안전 문제 없는지 살펴보세요.
  • 공동현관, CCTV: 보안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
  • 건물 외벽, 지하주차장: 누수, 곰팡이, 균열 등 없는지 체크.
  • 장기수선충당금 적립률: 10년 넘은 아파트라면, 앞으로 큰 수리비가 나올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

TIP: 하자나 이상 발견 시 사진·동영상으로 꼭 기록 남기고, 계약 전 임대인에게 수리 약속을 받아두세요.


🏙️ 임장 체크리스트 (3) 주변 환경과 인프라

집 자체만큼 중요한 게 바로 ‘동네 분위기’와 생활 인프라예요. 현장에서 직접 걸어 다니며 동네를 체험해보는 게 정말 중요해요.

  • 교통: 지하철역,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몇 분? 실제로 걸어보면 체감이 달라요.
  • 편의시설: 마트, 편의점, 약국, 병원, 은행, 카페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가까운지 체크.
  • 학교·학군: 자녀가 있다면 학교 위치, 통학 거리, 학군 분위기까지 확인.
  • 치안: 동네가 밝고 안전한지, CCTV나 순찰이 잘 되는지 살펴보세요.
  • 소음·냄새: 도로, 철도, 공장, 음식점 등 소음이나 악취 유발 시설이 주변에 있는지 직접 들어보고 맡아보세요.
  • 이웃 분위기: 관리실, 이웃들과 잠깐 대화해보면 실제 거주 분위기를 알 수 있어요.

TIP: 평일·주말, 낮·밤 시간대 모두 방문해보면 더 정확하게 동네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임장 체크리스트 (4) 계약 조건, 관리비, 공과금

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집 상태에만 집중해서 정작 중요한 ‘돈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 보증금, 월세, 관리비: 계약서에 명확하게 금액이 적혀 있는지 확인.
  • 특약사항: 수리, 옵션, 관리비 부담 주체 등 계약서에 꼭 명시!
  •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 별도인지, 관리비에 포함인지 정확히 체크.
  • 이전 세입자 미납요금: 관리비·공과금 체납이 있으면 새 세입자가 떠안을 수 있어요.
  • 계약금, 중도금, 잔금 일정: 구두 약속 NO! 모든 일정은 서면으로 확인.
  • 전입신고·확정일자: 입주 당일 바로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받아야 보증금 보호 가능!
  •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가입 여부 확인.
  • 임대차계약 신고제: 2025년 6월부터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월세 30만 원 초과 계약은 30일 이내 신고 의무! 신고 안 하면 과태료 나올 수 있으니 잊지 마세요.

🧐 실전 임장 꿀팁 & 자주 묻는 질문

마지막으로, 실제 부동산 임장 다닐 때 유용한 팁과 많이 물어보는 질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부동산 임장 필수 준비물

  • 휴대폰(카메라, 메모 기능)
  • 체크리스트(종이/앱)
  • 줄자(방 크기, 가구 배치 확인용)
  • 손전등(어두운 구석, 베란다, 창고 확인)
  • 신분증(중개사무소 방문 시)

임장 꿀팁

  • 여러 집을 볼 때는 사진·영상에 날짜, 위치, 특징을 메모해두면 헷갈리지 않아요.
  • 중개사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직접 확인하는 습관!
  • 계약 전에는 반드시 가족, 친구 등 제3자와 한 번 더 방문해서 의견을 들어보세요.
  • 집주인, 중개사와 소통은 문자·카톡 등 기록이 남는 방법으로!
  • 계약서 작성 전, 모든 약속은 서면으로 남기기!

자주 묻는 질문 Q&A

  • Q. 등기부등본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모바일 등기소 앱에서 바로 열람 가능!
  • Q. 집주인 신용정보도 알 수 있나요?
    2025년부터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로 다주택 여부, 보증사고 이력까지 조회 가능!
  • Q. 하자 발견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진·동영상으로 기록 남기고, 계약서에 수리 약속을 특약으로 명시!
  • Q. 전입신고, 확정일자 왜 중요한가요?
    보증금 보호의 핵심! 반드시 입주 당일에 두 가지 모두 완료하세요.
  • Q. 관리비, 공과금 체납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관리사무소, 임대인에게 직접 문의. 체납이 있다면 계약 전 해결 요청!
부동산 집 보러 갔을 때 임장 체크 리스트,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 확인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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