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E지,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농업 분야에서 기술과 정보의 발전은 필수적입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출시한 농업E지 사이트는 농업인의 농업 경영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농업E지의 개념과 주요 기능, 그리고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농업E지,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농업E지 뜻 및 도입 배경

‘농업이(e)지’는 농업인들이 지도 상에서 농업 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 농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통합 정보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농업인들이 비대면으로 쉽고 빠르게 농업 관련 정보를 관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공무원 중심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개편하여, 농업인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농업이(e)지’ 시스템을 완성하고, 대국민 서비스 ‘농업이(e)지 원패스’를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입니다.

농업E지 주요 기능

1단계 서비스

1단계 시범 서비스는 2024년 12월 2일부터 제공되며, 농업인이 지도에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관리하고 맞춤형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본인 인증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를 완료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서비스

2025년 하반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방문 없이, 종이 서류 제출 없이도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 및 농업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2단계 서비스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는 농업인이 농업 행정 업무를 보다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제공 정보

농업E지는 다양한 농업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들이 포함됩니다.

  • 경작지 정보: 농업인이 경작하는 농지의 면적, 재배 품목, 품목별 도소매 가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물 재배 통계: 주변 지역의 작물 재배 통계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인이 경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농업 보조금 정보: 개인 맞춤형 보조금 지원 사업 안내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농업E지 사이트 접속 방법

농업E지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농업인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농업이(e)지 누리집(www.nongupez.go.kr)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이 ‘농업이(e)지’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4년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 공무원과 ‘농업이(e)지 쌤’이 현장에서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밀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개통과 조기 정착을 위해, 농식품부는 시범 개통 이후 홍보 문자 발송, 오류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2025년 1월에 정식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

농식품부는 2025년 발사 예정인 농림 위성에서 제공하는 최신 영상 정보를 ‘농업이(e)지’에 통합하여, 농업인에게 최신 농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농정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농업E지는 농업인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정보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더 나은 경영 전략을 세우고, 필요한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농업E지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용이 한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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